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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명의 숨결 남기고 싶어 … 꽃꽂이 작품집 발간 김해란 금바다꽃예술중앙회 회장 … 4월 전시회 출품작 70여점 담아……

작성일
2016.09.12
작성자
광주일보
“계절 따라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피고 지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매혹돼 꽃꽂이라는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금바다꽃예술회 창립 작품전을 준비하면서 화훼장식 분야의 다양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를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해 작품집을 내었습니다.” 자연이 숨쉬는 친환경 화훼장식을 추구하는 금바다꽃예술중앙회 김해란 회장이 최근 꽃꽂이 작품집을 펴냈다. 지난 4월 개최한 창립기념 작품전에 출품됐던 작품들의 흔적을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 작품집에는 김 회장의 개인 작품 40여점을 비롯해 12명의 회원, (사)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독일FDF플로리스트, (사)광주시 꽃예술작가협회,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 광주지회 회원 작품, 제자들과 함께 한 공동작품 등 총 70여점이 담겨 있다. 김 회장의 플라워디자인은 모두 친환경을 추구한다. 흙이나 돌, 나무들을 작품의 오브제로 활용해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20년전 꽃꽂이 교실에 입문해 독일 FDF플로리스트 자격을 획득한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금바다꽃예술중앙회를 창립하고 현재 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내정원 전담 강사로 활동하며 후배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생물을 이용하는 꽃 장식은 시간이 지나면 생명이 사라지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 때문에 작품집을 통해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며 “내년초 독일 FDF 마이스터 자격 취득 후 다시 한 번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이보람기자 boram@kwangju.co.kr